주변명소

하롱베이 평화의 바다, 위로의 섬

하롱베이하롱베이  

베트남 북동부, 하노이에서 동쪽으로 약 170km 거리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베트남 최고의 경승지다.
중국 국경 근처에 위치한 하롱베이는 1,970여 개 기암괴석이 볼거리다. 비취색 바다에 무수한 기암괴석들이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다.
고즈넉한 풍경과 분위기가 중국의 명승지를 연상시켜 '바다의 계림'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지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하롱이라는 명칭은 '용이 내려온 자리'를 뜻한다. 과거 외적이 침입할 때 하늘에서 용 부자가 내려와 적에게 여의주를 쏴서 침략을 막았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사용한 여의주가 현재
기암괴석으로 변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사실 이곳의 독특한 지형은 중국 계림부터 난빈까지 이어지는 석회암 대지가 오랜 침식작용을 거쳐 생긴 것이다. 지리학상 나이는 무려 2억 년이
넘는다. 하롱베이의 기암괴석들은 바라보는 각도와 빛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용, 닭, 사람 머리의 형상 등을 닮아 고유한 이름이 붙여진 것도 있다.

6~11월은 날씨가 화창해 하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하롱베이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크루즈 투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당일 또는 1박2일 크루즈를 하노이나
하롱베이의 여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크루즈선을 타고 신비로운 기암괴석 사이를 지나며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의 절경을 감상하고,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점심이
포함된다. 배 안에서 숙박을 하는 1박2일 크루즈가 특히 인기 있다.
대형 크루즈선에는 카약, 낚시, 마사지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이 준비되어 있고 밤에는 닻을 내려 정박한 뒤 배 안에 마련된 침실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기암괴석 외에도 동굴과 수상 마을 등을 다채롭게 구경할 수 있다.

깟바섬 자연이 선사하는 경이롭고 신비로운 광경을 발견하면서 탐험가가 된 듯한 느낌

깟바섬깟바섬  

베트남 북부 하롱베이에 딸린 섬인데, 하롱베이에서 가장 크다. 베트남의 국립공원으로, 2004년에 유네스코가 세계 자연 유산으로 지정했다.

끝없이 펼쳐진 하늘과 웅장한 산으로 이루어진 황홀한 풍경을 감상하게 되는데, 바다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공기를 들이 마시노라면 편안함을 느끼면서 장거리 여행에서 느껴진 피로는
씻은 듯 사라지고, 여행을 계속하고픈 마음이 들 것이다.

모터 보트를 대여해 조용하고 깨끗한 해변이 있는 작은 섬으로 갈 수도 있다. 깟짜이가이(Cat Trai Gai), 드엉지안(Duong Gianh), 히엔하오(Hien Hao) 같은 해변이 대표적이다.
깟꼬 해변 인근의 산에는 터널과 항루온(Hang Luon), 케서우(Khe Sau), 쭝짱(Trung Trang), 자루언(Gia Luan), 낌끄엉(Kim Cuong) 등의 멋진 동굴과 소동굴이 있다.

도선비치 북부 3대 해변

도선비치도선비치  

하이퐁에서 택시로 20분거리.
Rong산 5km에 이르는 은빛찬란한 모래해변과 25~130m높이의 크고 작은 자연언덕이 어우러져 멋진 조화를 이루는 곳이다.

수심이 매우 얕아 최고 수심이 6m밖에 되지 않는다. 한편 해수욕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 갯바위가 잘 발달돼 있는데, 직경이 1~3m정도 되는 바위가 물 속 멀리까지 뻗어가며
수중 생물의 좋은 은신처가 되고 있다.

도선 씨사이드 골프리조트가 있으며, 해저드와 그린은 특히 다양한 난이도의 기술을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퐁의 바다내음 가득한 특유의 환경으로 골프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인트로 레지던스 호텔 인트로 센트럴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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